도루코 win4 습식 면도기 후기

2023. 8. 20. 20:25가성비 리뷰/기타

이렇게 생긴 물건임

다이소에서 5천원에 팔길래 궁금해서 구입해 봄.

본인은 습식과 건식을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면도 유저로써,

습식은 기존에 질렛트 마하3를, 건식은 브라운3 를 사용하는 저렴이 유저임.

수염량(?)은 이틀정도면 털 좀 있다 싶은 정도고, 털의 강도(?)는 가히 빳빳함을 넘어

건식 면도날이 1년도 안되서 구멍난 스타킹 처럼 너덜해질 정도의 털을 지니고 있음.

참고로 평소에 면도 할 때는 사진 옆에 있는 면도크림 따위는 쓰지 않고,

세안제로 거품을 낸 후 세안과 동시에 그냥 바로 사포질을 하는 소심한 성격임.

도루코 win3를 구입 후 똑같이 세안 중 사용해 봤는데

마하3에 비해 피부에 마찰되는 부분이 부드러워서 그런지

면도 할 때는 잘 모르겠던데 하고나니 면도가 되어 있더라 정도라고나 할까..(윙?)

하여튼 꽤 부드러우면서도 나름 면도도 잘 됨.

날뽕의 일인자로 칭하기엔 다소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제품을 원한다면

꽤 좋은 제품이 아닌가 싶음.

 

결론  :  무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