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8. 12. 14:14ㆍ한줄 명리학/일주 [단식]
명리학의 확률은 통상 70%라고 보는 게 정설인 듯 합니다.
사주풀이를 해도 잘 안 맞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라고 봅니다.
첫번째는 본인이 태어난 날짜를 정확하기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
이런 경우는 답이 없습니다.
본인이 태어난 년월일시가 정확하지 않으면
결국 남에 사주를 봐 주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.
두번째는 사주를 섬에서 배운 돌팔이인 경우
명리는 억부(적천수천미)(명리약언), 격(자평진전), 조후(난강망)(궁통보감)등으로 주로 나뉘며,
각각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틀리기 때문에 해석도 제각각입니다.
누가누가 잘 보고, 누가누가 못 본다는 것은 평가하는 사람 나름이지만
워낙 범위가 방대하고, 내용자체도 심오하기 때문에
통상적으로 오랜 학습과, 경험, 그리고 높은 이해력을 가진
갑자의 내공을 가진 분들 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실력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
세번째는 복합적인 환경이 주는 요인을 무시한 경우
같은 사주라도 누구는 세계 부자로 살고, 누구는 동네 유지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일단 그릇 자체는 좋은 그릇이라고 판단 할 수 있겠지만, 주변에 따라 스케일이 달라지는,
환경이 주는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다 입니다.
네번째는 통상확률 70%가 아닌 나머지 30%에 속하는 경우
결국 팔자라는 건 이론이며, 100% 완벽한 통계학은 아니기 때문에
본인의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한다면 충분히 사주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
물론 옛말에 '팔자에 없는 소리 하는 게 아니다' 라는 말이 있지만
원국에 없어도 대운에서 좋은 운이 들어와서 성공할 수도 있듯이,
반드시 명리대로 산다고 보장 할 수는 없습니다.
사주는 어느정도의 척도가 될 수는 있어도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.
자신의 명리를 안다면 무엇보다 특성을 살리고, 단점을 극복하는 노력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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